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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

공황장애: 증상, 원인, 진단 및 치료

by 세모의 꿈 2025. 3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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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황장애: 증상, 원인, 진단 및 치료

공황장애는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. 이러한 발작은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동반하며, 심박수 증가, 발한, 호흡 곤란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.

 



공황장애의 증상

공황발작은 다음과 같은 신체적 및 정신적 증상을 포함한다:​

-심계항진(심박수 증가): 심장이 빠르게 뛰는 느낌.​ 발한: 과도한 땀 분비.​

-호흡 곤란: 숨이 막히거나 질식할 것 같은 느낌.​
-흉통: 가슴 부위의 통증이나 불편함.​
-현기증 또는 어지러움: 균형 감각 상실이나 불안정한 느낌.​
-이인증 또는 비현실감: 자신이나 주변 환경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짐.​

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달하며,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.​



공황장애의 원인

공황장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, 다음과 같은 요인이 관련될 수 있다:​

-유전적 요인: 가족 중 공황장애를 앓은 사람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.​
-뇌의 신경전달물질 이상: 세로토닌,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불균형이 공황장애와 관련될 수 있다.​
-심리적 요인: 스트레스, 트라우마, 성격 특성 등이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.​



공황장애의 진단

공황장애는 정신건강 전문가에 의해 진단되며, 주요 기준은 다음과 같다:​

-반복적인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.

-발작 후 1개월 이상 지속되는 추가 발작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 또는 발작과 관련된 행동 변화.

진단을 위해서는 신체적 원인을 배제하기 위한 의학적 평가도 필요하다.​



공황장애의 치료

공황장애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심리치료가 포함된다.​

약물치료

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(SSRIs): 파록세틴(paroxetine), 세르트랄린(sertraline), 에스시탈로프람(escitalopram) 등이 1차 선택 약물로 사용된다.​ 벤조디아제핀계 약물: 알프라졸람(alprazolam), 클로나제팜(clonazepam) 등이 급성 불안 완화에 사용되지만, 의존성 위험이 있어 단기간 사용이 권장된다.​ 약물치료는 증상 호전 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8~12개월 정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.

심리치료

인지행동치료(CBT): 공황발작에 대한 왜곡된 인지를 수정하고, 회피 행동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다.​ 노출치료: 두려움을 유발하는 상황에 점진적으로 노출시켜 불안을 감소시키는 방법이다.​ 이러한 치료법은 환자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조합하여 적용될 수 있다.​



최신 연구 동향

최근 연구에 따르면, 인공지능(AI)을 활용하여 공황발작의 위험도를 하루 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. 이는 환자들이 발작에 대비하고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.

또한, 유명 연예인들의 공황장애 고백이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, 환자들의 병원 방문을 증가시켜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.


관련 기사: 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40711080800530

 

"공황 앓았다' 톱스타 고백에 병원 문 두드렸다…진단율 상승세 | 연합뉴스

(서울=연합뉴스) 권지현 기자 = 유명 연예인들의 '정신질환 치료 고백'이 공황장애 환자의 병원 방문을 유도해 신규 진단율을 높였다는 연구 결과...

www.yna.co.kr

 


결론

공황장애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다. 증상이 의심되면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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